
외교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이 성공적으로 총선을 개최한 데 대해 축하하고,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장관들은 난항을 겪고 있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협상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지만,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의 일반적인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장관은 또 지난 달 27일 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남북협력의 길을 찾아 나서겠다"며 협력사업 재개 의지를 밝힌 데 대해 폼페이오 장관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통화는 폼페이오 장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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