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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미수령 방식으로 기부

문 대통령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미수령 방식으로 기부
입력 2020-05-07 14:41 | 수정 2020-05-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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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미수령 방식으로 기부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에게 지급될 예정인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며 "기부 방식은 수령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에게 지급될 긴급재난지원금은 2인 가구 기준 6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대변인은 "기부와 관련해 제가 읽은 글의 한 대목에 공감이 가서 전해드린다"며 "기부는 돈 있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가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관제 기부' 논란과 관련해 "기부에 참여하는 존경스러운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정부는 전혀 강요하지 않고 자발적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이 모이려 하고 있는데 관제 기부니 관제 금모으기 운동이니 하면서 재뿌리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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