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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기 극복 지혜 배워…효도하는 정부 될 것"

문 대통령 "위기 극복 지혜 배워…효도하는 정부 될 것"
입력 2020-05-08 08:45 | 수정 2020-05-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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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위기 극복 지혜 배워…효도하는 정부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어버이날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날로, 어르신들에 대한 최고의 공경은 지혜를 배우는 것"이라며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도 어르신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SNS에 “자식들의 몫을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르신들은 식민지와 전쟁, 가난과 독재같은 위기들을 넘으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자신들은 힘들어도 자식들만큼은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높은 교육열이 대한민국을 발전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K방역으로 높아진 국가위상도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며 "우리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주신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맞아 깊은 존경과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자식들의 몫을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며 "치매 국가책임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노후 건강과 복지를 꼼꼼히 챙겨 더 오랫동안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등 활동 공간을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식들은 어버이의 사랑을 다 갚지 못하는 법으로, 그래서 더욱 5월 '가정의 달'에서 어버이날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부족한 마음을 다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메시지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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