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이 지난 3월 22일 이후 40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사이버사령부 근무지원중대 소속 하사 1명이 오늘 아침 7시 반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하사는 지난 1일과 2일 서울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했던 66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하사는 지난 5일 증상을 느꼈으며 어제 접촉자 통보를 받았습니다.
해당 하사의 근무지는 서울 용산 국방부 근무지원중대 건물로 클럽 방문 후에는 한차례 출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하사가 방문한 육군회관과 독신자 숙소인 국방레스텔의 방문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번 확진으로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으며 나머지 39명은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치
손령
현역 부사관 코로나19확진…군내 40번째
현역 부사관 코로나19확진…군내 40번째
입력
2020-05-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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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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