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연내 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당장은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남북관계에서는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지켜봐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가능한 부분부터 협력사업을 추진하면 4차 남북정상회담 실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호응 여부에 대해 강 대변인은 "시원하기 답하기 어렵고, 코로나19로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정치
손병산
강민석 "문 대통령 4차 남북정상회담 의지 불변"
강민석 "문 대통령 4차 남북정상회담 의지 불변"
입력
2020-05-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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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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