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중앙위원회 투표를 통해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을 가결했습니다.
민주당은 중앙위 온라인 투표 결과, 중앙위원 657명 가운데 497명이 참여해 찬성 98%, 반대 2%로 민주당과 시민당의 합당 결의 및 수임기관 지정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당 최고위는 내일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통합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합당이 완료되면 민주당 의석은 지역구 163석, 비례 14석으로 177석이 됩니다.
한편, 시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소수정당 출신인 용혜인, 조정훈 당선인의 제명을 확정해, 두 사람이 원소속 정당인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치
이준범
민주당, 더불어시민당과 합당 가결…내일 합당 절차 마무리
민주당, 더불어시민당과 합당 가결…내일 합당 절차 마무리
입력
2020-05-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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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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