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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경욱, 도난 투표용지로 선거부정 주장…철저히 수사해야"

민주당 "민경욱, 도난 투표용지로 선거부정 주장…철저히 수사해야"
입력 2020-05-13 13:41 | 수정 2020-05-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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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민경욱, 도난 투표용지로 선거부정 주장…철저히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의 선거 불복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민 의원과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6명의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줄줄이 총선 증거보전신청을 하며 선거 불복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며, "통합당이 이를 사실상 묵인하는 것으로 일관해, 총선에서의 민심을 부정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변인은 "선관위는 지난 11일 민 의원이 부정선거의 증거라며 공개한 투표용지가 경기 구리시 선관위에서 도난당한 용지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민 의원은 도난당한 투표용지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투표용지 도난사건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엄중한 사안"이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근거 없는 선거불복 행태를 뿌리 뽑고 재발방지를 위한 일벌백계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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