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후에도 감염병은 또 발생할 수 있다"며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시스템과 정보통신 인프라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승의 날인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전국 모든 학교가 에듀테크를 활용한 원격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선생님들의 정보통신기술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찾는 등 최선을 다해 선생님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선생님들은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온라인 개학이라는 낯선 미래에 먼저 도착해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며 "학교 방역에 팔을 걷어붙였고 원격수업을 준비하며 제자들을 이끌었다"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자들을 응원하고 그리움을 달래온 스승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계실 이 땅의 모든 스승을 존경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조국현
문 대통령, 스승의날 메시지…"학교 현장 원격수업 시스템 발전시킬 것"
문 대통령, 스승의날 메시지…"학교 현장 원격수업 시스템 발전시킬 것"
입력
2020-05-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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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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