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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기주

미래통합당, 윤미향 의혹 관련 국정조사 추진하기로

미래통합당, 윤미향 의혹 관련 국정조사 추진하기로
입력 2020-05-19 10:44 | 수정 2020-05-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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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윤미향 의혹 관련 국정조사 추진하기로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미향 당선자의 후원금 유용 의혹과 정의기억연대의 회계부정 의혹 등에 국민적 공분이 큰 상황"이라며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통합당 관계자도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윤미향 의혹 관련 국정조사를 곧바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민주당과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정조사가 진행되기 위해선 국회 본회의 의결이 필요해 여당인 민주당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따라서 통합당이 이번 국정조사 요구를 21대 국회 원구성과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의 카드로 활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도 오늘 윤주경, 조태용, 전주혜 당선자 등이 참여하는 윤미향 의혹 관련 진상규명 TF를 구성하고, 향후 통합당과 공동 TF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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