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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독도 일본 고유영토" 외교청서에 日 총괄공사 초치

외교부, "독도 일본 고유영토" 외교청서에 日 총괄공사 초치
입력 2020-05-19 11:36 | 수정 2020-05-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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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독도 일본 고유영토" 외교청서에 日 총괄공사 초치
    오늘 일본 외무성이 발간하는 외교청서에 독도가 부당하게 기술돼 있는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오늘 오전 11시쯤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독도가 다케시마로 부당하게 기술돼 있는 일본 외교청서에 유감을 표명하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소마 총괄공사는 청사로 들어가면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오늘 오전 각의에 보고한 2020년 판 외교청서에서, 독도에 관해 "일본 고유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설명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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