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를 방문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다가오는 경제 위기에 고통은 분담하고 이익은 나누는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내일 열리는 원포인트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돌파할 지혜가 모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적 대화와 타협이 이뤄지도록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박 회장과 만나 "최대한 경청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용만 회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대화와 협치 의지가 강하다고 느낀다"며 "법과 제도의 판을 새로 깔아주면 미래를 개척하기 훨씬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이준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여야 원내대표 잇따라 면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여야 원내대표 잇따라 면담
입력
2020-05-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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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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