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유연상 대통령경호처장 임명장 수여식을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유 처장은 과거 청와대 경호실 출범 후 첫 공채 출신 수장으로,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맡아온 경호처장에 공채 출신이 임명된 만큼 이번 인사는 더 각별하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또 내부 승진을 통해 경호처의 혁신을 독려하는 뜻도 담겼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전북 고창 출신인 유 처장은 공채 3기로 대통령 경호처에 들어와 28년을 몸담으며 경비안전본부장, 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정치
조국현
문 대통령, 경호처장 임명장 첫 공개 수여
문 대통령, 경호처장 임명장 첫 공개 수여
입력
2020-05-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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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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