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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등교수업 시작…지역감염과 학교 연결고리 차단 주력"

정 총리 "등교수업 시작…지역감염과 학교 연결고리 차단 주력"
입력 2020-05-20 09:24 | 수정 2020-05-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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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등교수업 시작…지역감염과 학교 연결고리 차단 주력"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된 만큼 지역감염과 학교와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태원에서 시작된 지역감염이 끝나지 않았고, 경로가 불확실한 병원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은 위험요인이 학교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확진자 동선에 학원이나 노래방 등 학생들의 출입장소가 포함됐을 경우 최우선으로 신속히 조치하고, 특히 청소년의 코인노래방 출입을 엄격하게 관리 또는 자제하는 조치를 검토해달라"고 방역당국에 주문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지금까지 헌혈과 관련한 전파 사례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감염을 걱정해 헌혈을 기피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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