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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윤미향 논란, 민주당 책임있는 태도 보여야"

정의당 "윤미향 논란, 민주당 책임있는 태도 보여야"
입력 2020-05-20 11:13 | 수정 2020-05-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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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윤미향 논란, 민주당 책임있는 태도 보여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정의당이 "민주당은 보다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검증의 책임은 정당에 있는 만큼, 갈수록 의혹이 증폭되는 사태에 당 차원의 대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윤 당선인의 자질 논란에 대해 민주당 차원에서도 진상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방안 등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위안부의 진실과 정의를 위한 시민운동의 의의가 각별하기에 일련의 상황에 우려와 안타까움이 크다"면서도,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만큼, 명백한 진상규명으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자신과 정의연에 관련된 논란을 정치공세로만 간주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납득 가능한 해명과 근거를 내놓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사태로 인해 당사자 할머니들이 부당한 비난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의 의의와 필요성은 부정되어선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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