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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10명 증원…'자리 늘리기' 비판

국회,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10명 증원…'자리 늘리기' 비판
입력 2020-05-21 13:48 | 수정 2020-05-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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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10명 증원…'자리 늘리기' 비판
    여야가 어제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각 교섭단체에 소속된 정책연구위원의 숫자를 늘리는 국회규칙을 의결한 것을 두고, 거대 정당이 '자리 늘리기'에 합심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본회의에선 3번째 안건으로 각 교섭단체 정당에 소속돼 활동하는 정책연구위원의 정원을 67명에서 77명으로 늘리는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임용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184명 의원들의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해당 안건은 지난 2016년 11월 발의돼 같은달 법사위까지 통과했지만, 그동안 논의가 보류돼 오다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된 겁니다.

    정책연구위원은 1급에서 4급에 해당하는 억대 연봉의 별정직 국가공무원으로,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임명이나 해임을 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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