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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당직자들 "합당 시까지 당무 거부"…지도부 압박

미래한국당 당직자들 "합당 시까지 당무 거부"…지도부 압박
입력 2020-05-21 16:53 | 수정 2020-05-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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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국당 당직자들 "합당 시까지 당무 거부"…지도부 압박
    미래한국당 사무처 직원들이 미래통합당과 합당이 될 때까지 당무를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처 직원들은 오늘 성명을 내고 "명분도 실리도 없이 지도부만을 위한 전당대회를 강행해서는 안 된다는 게 국민의 뜻"이라며 "오는 26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당초 한국당이 오는 26일 원유철 현 대표의 임기를 연장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통합당에서 건너 온 당직자들이 반기를 든 것으로, 오는 26일 한국당의 전당대회 개최를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앞서 한국당 당선자 19명 전원도 "21대 국회 개원 전인 29일까지 통합당과 합당을 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조치에 나설 것"을 시사한데다, 통합당 당선자들까지 가세해 "29일까지 한국당과 반드시 합당을 마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한국당 원유철 대표를 향한 당 내외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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