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오늘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서 만난 기업인들은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합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은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이 한 축을 맡는 것으로 안다"며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을 통해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국책은행을 통한 지원에 감사하고, 고용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가 간 교류중단 해소에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최근 G20과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 등을 통해 교류 재개를 논의한 점을 소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30여차례 정상 통화의 중심 주제도 항공 길을 다시 열자는 것이었다"며 중국과의 신속통로 합의과 같은 성과를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
손병산
문 대통령 만난 기업인들 "그린뉴딜 기여·고용유지 최선"
문 대통령 만난 기업인들 "그린뉴딜 기여·고용유지 최선"
입력
2020-05-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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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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