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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경욱 출당시켜야…괴담 정당으로 희화화"

하태경 "민경욱 출당시켜야…괴담 정당으로 희화화"
입력 2020-05-22 11:13 | 수정 2020-05-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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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민경욱 출당시켜야…괴담 정당으로 희화화"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거듭 제기하고 있는 같은 당 민경욱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면서 "민 의원을 그냥 놔둔다면 우리당은 민주당에 윤미향 출당을 요구할 자격조차 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좌충우돌 민경욱 배가 이제 산으로 간다. 민경욱 때문에 통합당이 괴담 정당으로 희화화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민 의원이 주장하는 부정선거가 가능하려면 선관위 직원은 물론 통합당 추천 개표 참관인과 우체국 직원, 한국과 중국의 정부기관 포함해 최소 수만 명이 매우 정교하게 공모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가능하다"면서 "대한민국에서 불가능한 일"이라고 썼습니다.

    하 의원은 "정말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고 생각하면 법원 재검표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면서도 "지금 상황은 통합당이 수용할 수 있는 선을 한참 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4·15 총선에서 낙선한 뒤 부정선거 의혹을 거듭 주장하고 있는 민경욱 의원은 어제 검찰 조사를 받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해커의 전산조작 가능성까지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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