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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문 대통령에 "저소득층 '공적이전소득' 증가…정책 효과"

김상조, 문 대통령에 "저소득층 '공적이전소득' 증가…정책 효과"
입력 2020-05-22 16:17 | 수정 2020-05-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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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문 대통령에 "저소득층 '공적이전소득' 증가…정책 효과"
    통계청 가계소득조사 결과 '1분기 가계 소득은 평균 3.7% 증가했지만 소득 양극화는 심해졌다'는 지적에 대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저소득층의 이전소득이 증가하는 등 정책 개선 효과 역시 나타나고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김 실장은 "소득 하위 20%에 대한 공적이전소득 즉 정부 연금이나 사회보장 급여가 10.3% 증가한 것과 기초연금의 인상 등이 저소득층 소득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다만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소득 격차가 증가한 것은 맞다"며 "양극화를 줄이는 노력과 함께 일자리를 통한 근로 소득 증가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또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법안 통과'에 대해 보고하고, "데이터 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법안으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스마트행정 및 데이터경제를 앞당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데이터 경제 구현에 정부가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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