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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코로나19 관련, 103개국서 재외국민 30,174명 귀국 지원"

靑 "코로나19 관련, 103개국서 재외국민 30,174명 귀국 지원"
입력 2020-05-24 12:14 | 수정 2020-05-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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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코로나19 관련, 103개국서 재외국민 30,174명 귀국 지원"
    청와대는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지난 1월 말부터 이달 22일까지 103개 국가에서 재외국민 30,174명의 귀국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정부는 세계 어디라도 한국인이 있다면 안전한 귀국 지원을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특히 "정부는 일본 국민의 자국 귀국을 돕는 것에도 적극 협력했다"며 "일본인이 우리 항공편을 이용해 자국으로 돌아간 사례는 모두 13개국에서 250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항공편에 우리 국민이 탑승해 귀국한 사례는 13개국에서 100명이었다"며, 우리의 지원에 비해 더 적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재외국민의 귀국 지원 방법은 전세기를 투입하는 방식과 민간항공 증편 2가지로 이뤄졌다며, 이 중 전세기 임차를 통한 귀국은 6차례 1,707명, 민간항공을 통한 귀국은 99개국 28,4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간항공을 통한 귀국과 관련해선 정부 교섭을 통한 증편, 현지 공관에서의 항공권 확보, 방역물품을 보낸 비행기에 교민을 태워서 돌아오는 방식 등 창의적인 해법이 이용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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