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달 30일부터 21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우선순위로 급하다 할 수 있는 것은 3차 추경안일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추경안은 국회가 열려야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5월 30일부터가 제출 시한"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질병관리본부의 승격 등 정부조직법 개편 문제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거의 마지막 협의 과정에 있다"며 "이번주 안에 남은 쟁점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정부조직법인 만큼 일각에서 '의원입법' 의견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정부 입법을 통해 국회에 제출해야 할 상황"이라며 "정식 절차를 밟으면 6월이 돼야 가능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치
임명현
청와대 "21대 국회 열리면 가장 급한 건 3차 추경안"
청와대 "21대 국회 열리면 가장 급한 건 3차 추경안"
입력
2020-05-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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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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