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노무현 정부였음에도 당시 국정원 재조사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세력이 반드시 있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 최고위원은 특히 "폭파 주범 김현희 씨를 국정원 진실조사위원회가 조사했어야 하는데 불발됐다"며 "전두환 정권의 파워가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올 초 미얀마 앞바다에서 발견된 KAL기 추정 동체의 인양 필요성을 언급하며 "2007년 당시 진상조사는 미진했다"며 "동체를 건져 올려보면 진실위 조사 결과를 재검증 할지에 대한 판정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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