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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미향 의혹, 검찰수사 보고 입장 결정할 것"

민주당 "윤미향 의혹, 검찰수사 보고 입장 결정할 것"
입력 2020-05-25 17:31 | 수정 2020-05-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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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윤미향 의혹, 검찰수사 보고 입장 결정할 것"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비판하는 2차 기자회견을 연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고 향후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30년 간 위안부 운동을 함께 해온 이용수 할머니께서 기자회견까지 하시며 문제를 제기한 것 자체만으로 안타까움과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다"며 "이 할머니가 제기하신 문제에 대해서는 정의기억연대가 적극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건건이 대응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결과에 따라 판단하겠다는 게 당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행정안전부와 국세청, 여성가족부 등 몇 군데에서 조사하고 검찰조사도 이어지지 않았냐"며 "전체 내용이 파악되면 당에서 입장을 내놓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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