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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 돌입…법사위·예결위 위원장 자리 두고 '이견'

여·야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 돌입…법사위·예결위 위원장 자리 두고 '이견'
입력 2020-05-26 16:42 | 수정 2020-05-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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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 돌입…법사위·예결위 위원장 자리 두고 '이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원 구성을 위한 첫 협상에 돌입했지만 양측의 입장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은 원내대표 회동 뒤 기자들을 만나 "여당은 법사위와 예결위를 챙기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통합당은 견제 기능을 위해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양측이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야는 법정 시한 안에 21대 국회를 개원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오는 2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양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서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동에 앞서 김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통해 "국회 개원 협상을 지난하게 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말하자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180석이 되니 인해전술로 압박하는 것 아닌가"라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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