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차별과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체가 한국 주도로 출범했습니다.
정부는 어제(26일) 코로나19로 인한 혐오와 차별 등 반인권적 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과 국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연대와 포용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우호국 그룹'을 출범시키고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의장국이며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1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했습니다.
우호국 그룹은 “유네스코 헌장에 명시된 사람의 마음 속에 평화의 방벽을 쌓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실천 활동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정치
장인수
한국 주도로 '코로나19 차별' 국제 협력체 출범
한국 주도로 '코로나19 차별' 국제 협력체 출범
입력
2020-05-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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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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