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제314차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를 열고 남북협력기금 490만 달러, 약 60억 원을 UN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유네스캅(UNESCAP)에 6년간 지원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 지원금은 북한 주민들을 상대로 통계 원칙과 통계 이용 방법 등을 교육하는데 쓰일 예정으로, 유네스캅이 요청한 것이라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유네스캅은 빈곤·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UN 회원국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정부는 지난 2007년에도 대북지원 기술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약 19억 원을 지원한바 있습니다.
정치
이정은
정부, UN 경제사회이사회 대북사업에 62억 지원
정부, UN 경제사회이사회 대북사업에 62억 지원
입력
2020-05-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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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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