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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최근 고조된 국제사회 갈등 우려…동향 주시"

강경화 "최근 고조된 국제사회 갈등 우려…동향 주시"
입력 2020-05-28 11:31 | 수정 2020-05-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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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최근 고조된 국제사회 갈등 우려…동향 주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최근 고조되는 국제사회 갈등과 그 파급 효과와 관련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관련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히며, "민관 협업 하에 의미와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표결이 예정된 중국의 홍콩 보안법이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미·중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개별 국가 대응 역량과 국제사회 공조 역량 모두 시험대 올랐다"며, "기존 국제질서를 지탱하던 규범들이 흔들리고 국가 관계 유동성이 높아져 각자도생 추구하는 제로섬 경쟁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교전략조정회의는 미·중 갈등과 일본의 경제 보복 등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 대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오늘 회의에는 국방부와 통일부, 기재부 등 관계 부처와 정부 산하 연구기관인 국립외교원, 국방연구원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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