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 교수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미향 당선인 공천은 "더불어시민당이 주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교수는 "시민사회에서 추천을 받는데 정의연이 당연히 거론됐고, 가장 대표적인 사람으로 누구도 이론 없이 윤 당선인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연이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한 검증이 부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검증 절차가 민주당보다도 더 엄격했다"면서 "소속 단체의 회계를 보지 않았다고 해서 부실하다고 말하는 건 비난을 위한 비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교수는 이용수 할머니가 2012년 민주당에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했을 때 윤 당선인이 말렸던데 대해서는 "그 때 연세가 여든을 넘었었고, 오히려 할머니를 생각하는 입장이라면 막는 게 자연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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