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의 해명 기자회견에 대해 "의혹 소명은 전혀 되지 않았고 오히려 확장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신오신날 법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어제 윤 의원은 진땀만 뻘뻘 흘리면서 자기 주장만 늘어놓았다"며 고 "민주당 지도부가 왜 그렇게 감싸고 도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윤미향 같은 분을 국회의원으로 인정하겠냐"며 "지금 진행되는 수사가 조속히 마무리돼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검찰수사가 부족하다면 국정조사와 함꼐 국민이 나서서라도 국회의원 퇴출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
이준범
주호영 "윤미향 회견, 의혹 소명 못하고 오히려 확장"
주호영 "윤미향 회견, 의혹 소명 못하고 오히려 확장"
입력
2020-05-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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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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