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서 유해 133점·유품 1만4천839점 발굴

강원도 비무장지대 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이뤄진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유해 133점, 유품 1만4천839점을 발굴됐습니다.

또 미군 방탄복과 중국군 방독면 등의 특이유품 외에 6·25전쟁 당시 사용됐던 각종 총기·탄약류 및 전투장구류, 개인 휴대품 등의 유품이 발굴됐습니다.

지난 27일에는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로 신원이 확인된 고 정영진 하사의 화랑무공훈장이 유가족에게 수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