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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트럼프 G7 초청, 미측과 협의할 것…사전 통보 없어"

靑 "트럼프 G7 초청, 미측과 협의할 것…사전 통보 없어"
입력 2020-05-31 11:40 | 수정 2020-05-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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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트럼프 G7 초청, 미측과 협의할 것…사전 통보 없어"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과 관련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의 발언으로 알고 있고, 앞으로 미국 측과 협의할 사안"이라며, 다만 "사전에 통보받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G7 정상회의를 9월쯤으로 연기하고, 한국과 호주, 러시아, 인도를 초청하고 싶다"며 "G7이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적절히 대표하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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