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한국 초청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최근 한국 정부의 전략적 위치 상승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 의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G7 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말하기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적절한 시점에 밝힐 기회가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미중 갈등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에 대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조국현
靑, "트럼프 G7 초청은 한국 전략적 위치 상승 때문"
靑, "트럼프 G7 초청은 한국 전략적 위치 상승 때문"
입력
2020-06-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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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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