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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생활방역 준수해야"

문 대통령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생활방역 준수해야"
입력 2020-06-03 14:01 | 수정 2020-06-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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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생활방역 준수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SNS에 '새로운 일상, 국민들께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생활방역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흥 클럽과 물류센터, 소규모 교회 등에서 연달아 터져나오는 집단감염을 거론하며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밀폐, 밀접, 밀집된 '3밀 시설'에서의 모든 활동이 감염에 취약하고, 열성적인 종교 소모임 활동은 집단 전파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게 확인됐다"며 특별한 경계와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은밀한 소모임까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백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바이러스는 기본만 지켜도 쉽게 우리를 넘볼 수 없지만, 작은 방심의 빈틈을 놓치지 않는다"며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을 평범한 일상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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