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가 오늘(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대변인 담화에서 개성공업지구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철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통일전선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면서 "첫 순서로 할 일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에 틀고 앉아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부터 결단코 철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전선부는 "대남사업을 총괄하는 김여정 제1부부장이 경고한 담화라는 것을 심중히 새겨야 한다"면서 "우리도 남측이 몹시 피로해할 일판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차 시달리게 해주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고은상
북한 통일전선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결단코 폐지"
북한 통일전선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결단코 폐지"
입력
2020-06-0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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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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