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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종차별 미국, 외국에 '인권재판관' 되는 듯이 놀아대"

북한 "인종차별 미국, 외국에 '인권재판관' 되는 듯이 놀아대"
입력 2020-06-06 07:27 | 수정 2020-06-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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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인종차별 미국, 외국에 '인권재판관' 되는 듯이 놀아대"
    흑인 사망 사건에 이어 항의 시위와 폭력 사태로 혼란에 빠진 미국을 향해 북한이 조롱 섞인 비판을 내놨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어제 홈페이지에 게시한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에서의 인종차별, 인권유린은 제도적 결함으로 치유불능의 고질적 병폐가 됐다"면서 "현실이 이런데도 미국은 다른 나라들의 `인권`에 대하여 때없이 걸고들며 `인권재판관`이라도 되는 듯이 꼴사납게 놀아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미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거론할 정신적 권리를 상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연일 미국 시위 확산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미국의 대북 인권문제 제기에 대해 '역공'을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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