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코로나19 속에 현충일에 호국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국난극복을 위해 일선에 서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 과학자, 그리고 일상에서 방역을 위해 불편을 감내하는 국민 모두가 영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이며, 남북관계는 진전과 후퇴를 반복했고 간극을 메우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전현충원 추념식 초청명단에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유가족과 생존자가 누락됐다 하루 전에 정정된 것을 언급하며 "호국영령마저도 편가르기를 하겠다는 것인지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당 김종철 대변인은 "우리는 외세의 침략과 동족 간 전쟁이라는 참상을 딛고 일어섰다"면서 "이제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새로운 전지구적 위기를 맞아 사태 종식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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