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하며 50%대에 머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6월 1주차 잠정집계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9.1%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내린 것으로, 5월 셋째주 조사 결과인 62.3%, 넷째주 조사 결과인 59.9%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한 수치입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포인트 오른 35.9%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내린 41.6%를 기록했고, 미래통합당은 1.2%포인트 오른 27.5%를 나타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5.3%, 국민의당은 4.1%, 정의당은 4.0%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정치
이기주
문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민주당 41.6%, 통합당 27.5%
문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민주당 41.6%, 통합당 27.5%
입력
2020-06-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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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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