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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통신선 단절' 관련 "통일부가 입장 밝혀…NSC 소집 없었다"

靑, '통신선 단절' 관련 "통일부가 입장 밝혀…NSC 소집 없었다"
입력 2020-06-09 15:26 | 수정 2020-06-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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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통신선 단절' 관련 "통일부가 입장 밝혀…NSC 소집 없었다"
    청와대는 북한이 남북 당국 간 모든 통신연락 채널을 폐기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부의 입장은 통일부가 밝힌 바 있다"며 "청와대의 별도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이번 건과 관련한 별도의 국가안전보장회의는 개최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남북 통신선은 소통을 위한 기본 수단이므로 남북 간 합의에 따라 유지돼야 한다"며 "정부는 남북합의를 준수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와 북한 노동당사 간에 설치된 이른바 '핫라인'이 그동안 얼마나 가동됐고, 또 실제로 끊어졌는지 확인했냐는 질문에 대해 "남북 정상 간 소통채널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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