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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대북전단 살포 엄정 대응…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통합당 "대북전단 살포 엄정 대응…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입력 2020-06-11 19:11 | 수정 2020-06-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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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대북전단 살포 엄정 대응…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미래통합당이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는 청와대의 발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김은혜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숱한 미사일 도발과 GP 총격에도 침묵했던 정부가 김여정의 경고 앞에 우리 국민을 엄하게 다루겠다는 선언을 했다"며 "누구를 위한 정부"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불과 몇 달전까지만 해도 대북전단을 단속할 근거가 없다던 정부가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이 여의치 않다고 봤는지 이제는 항공안전법 위반과 공유수면법 위반을 들고 나왔다"며 북한에 대한 냉철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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