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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온두라스 투자 요청에 "디지털 뉴딜 연계"

문 대통령, 온두라스 투자 요청에 "디지털 뉴딜 연계"
입력 2020-06-12 14:39 | 수정 2020-06-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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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온두라스 투자 요청에 "디지털 뉴딜 연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알바라도' 온두라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설명하면서, "온두라스의 전자정부 추진 사업과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에르난데스 대통령이 "정부 업무의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라며 성공적으로 전자정부를 구축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자, 문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답한 거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한국 기업이 대중교통과 전자정부 사업 등에 투자하면 한국과 중미권 국가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초청 의사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온두라스 측이 우리 국민들의 무사 귀국을 적극 도와준 것에 사의를 표했고, 현지 진출 국민과 기업들의 안전과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협조 의사를 밝히면서 "한국의 인도적 지원과 방역 경험 공유 등이 코로나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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