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한미연합군사훈련보다 위험한 행위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대내메체인 노동신문은 오늘 "대규모 군사연습도 엄중한 위협이었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은 최고 존엄에 대한 중상 모해 행위이며, 이 때문에 한반도 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에 근접한 수준까지 몰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신선 완전 차단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안기는 첫 철추"라며 "공격전은 다발적으로 강도 높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18년 9월 평양 정상회담 당시 남북 정상 내외와 특별수행단이 식사했던 북한 유명식당 옥류관의 주방장까지 대남 비판에 나섰습니다.
오수봉 주방장은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에서 "국수를 먹을 때 큰일이나 칠 것처럼 요사를 떨고 돌아가서 지금까지 전혀 한 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이정은
북한 "연합훈련보다 전단이 위험" 옥류관 주방장도 비난
북한 "연합훈련보다 전단이 위험" 옥류관 주방장도 비난
입력 2020-06-13 11:52 |
수정 2020-06-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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