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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남북연락사무소 형체도 없이 무너질 것"

김여정 "남북연락사무소 형체도 없이 무너질 것"
입력 2020-06-13 21:47 | 수정 2020-06-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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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남북연락사무소 형체도 없이 무너질 것"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머지 않아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1부부장은 오늘 오후 북한의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힌 담화에서 "확실하게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듯 하다"고 한 뒤, "대적사업관련부서들에 다음단계 행동을 결행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다음번 대적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며, 군사 도발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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