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소속 초선의원 53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히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21대 국회가 시작한지 16일 지났지만, 국회는 아직 일을 못 하고 있다"며, "3차 추가 경정예산 처리와 민생입법을 위해 원구성을 더 이상 늦춰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역시 "미래통합당의 발목잡기, 시간끌기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며,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국회법에 따라 반드시 상임위를 구성할 수 있게 내일 본회의에 상임위 구성안을 상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치
배주환
범여권 초선의원 53명 "내일 상임위 구성 마무리해야"
범여권 초선의원 53명 "내일 상임위 구성 마무리해야"
입력 2020-06-14 11:46 |
수정 2020-06-14 11:5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