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개성의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일단 예고된 부분이 있다"며 "정확한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군 당국이 연락사무소 완파를 추정하고 있다는데 상황 파악이 됐느냐"는 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후, 긴급 상황이 발생했으니 통일부 장관은 빨리 가는 것이 좋겠다는 송영길 외통위원장의 제안으로 국회를 떠났습니다.
정치
이준범
김연철 통일장관 "예고된 부분…정확한 상황 확인해야"
김연철 통일장관 "예고된 부분…정확한 상황 확인해야"
입력 2020-06-16 16:23 |
수정 2020-06-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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