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당 재선 의원 15명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원내지도부 공백 사태에 대해 논의했지만 "주 원내대표가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는 데 대해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고 간사 격인 정점식 의원이 전했습니다.
정 의원은 "주 원내대표가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상임위 강제 배정과 상임위원장 일방적 선출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 했는데 이 상황에서 사퇴를 철회한다는게 말이 되느냐는 반대 의견도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어 "다만 주 원내대표를 걱정하는 의견들이 많았다"면서 "복귀 여부는 주 원내대표가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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