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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속리산 법주사로 주호영 찾아가 복귀 설득

김종인, 속리산 법주사로 주호영 찾아가 복귀 설득
입력 2020-06-21 10:24 | 수정 2020-06-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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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속리산 법주사로 주호영 찾아가 복귀 설득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북 보은군 법주사에 머물고 있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찾아가 원내복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자신의 SNS에 "속리산 법주사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만났으며,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정국 운영에 대해 좋은 말씀을 나누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이 함께 걷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김성원 원내수석은 "그간 수많은 고민과 마음 고생 탓에 얼굴은 조금 상한 듯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여유있는 모습이었다"고 주 원내대표의 근황도 전했습니다.

    김 수석은 또, "강은 물을 버려야 바다로 가고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얻는다"는 불교 화엄경의 문구를 인용하며, "민주당도 소탐대실의 자세가 아닌 대의를 위해 비우고 채우는 순리의 정치가 필요한 때임을 깊이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주장헀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뒤 사찰을 돌며 일주일째 칩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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