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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차 추경, 6월 통과 간곡 부탁…안되면 비상한 방법 강구"

문 대통령 "3차 추경, 6월 통과 간곡 부탁…안되면 비상한 방법 강구"
입력 2020-06-21 15:19 | 수정 2020-06-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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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3차 추경, 6월 통과 간곡 부탁…안되면 비상한 방법 강구"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향해 "3차 추경안을 이달 안에 반드시 통과시켜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며 "안 되면 비상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국회 원 구성 협상 교착으로 3차 추경안의 심의 착수조차 안 되는 상황에서, 추경 통과가 늦을 수록 국민의 고통이 커진다고 우려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대통령이 언급한 비상한 방법이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국회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차원으로, 정부가 특정 방안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3차 추경안이 통과되어야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114만명이 15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등 추경안을 통해 생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국민이 최소 390만 명을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가 다급한 국민들의 상황을 국회가 외면하지 않겠지만, 문제는 시간"이라며 "하루 늦어지면 국민 390만 명의 고통이 하루 더 연장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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