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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 군사행동계획 보류는 "긍정적 신호의 출발"

통일부, 북 군사행동계획 보류는 "긍정적 신호의 출발"
입력 2020-06-25 16:01 | 수정 2020-06-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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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북 군사행동계획 보류는 "긍정적 신호의 출발"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한 것에 대해 통일부가 '긍정적 신호의 출발'이라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결정적인 단계에서 군사조치를 보류한 행위 자체는 긍정적이지 않을 수 없다"며 "앞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상호 관심사들이 협의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군 총참모부는 지난 17일 대변인 발표를 통해 금강산과 개성공업지구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비무장지대 내 철수GP에도 다시 진출하겠다며 4가지 행동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열고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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