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인성의 문제라고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도 국회 청문회를 통과해서 대통령이 임명하는 직책인데, 지금까지 검찰총장과 법무장관 사이에 저렇게 과도한 말이 오가는 것은 처음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 대상 강연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장관 말을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지휘랍시고 해서 일을 꼬이게 만들었다"며 "말 안 듣는 검찰총장"이라고 발언해, 야당의 반발을 샀습니다.
정치
이준범
김종인, '윤석열 비판' 추미애에 "인성의 문제" 지적
김종인, '윤석열 비판' 추미애에 "인성의 문제" 지적
입력 2020-06-26 15:48 |
수정 2020-06-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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