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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 시민 주택·물·채소 해결 위한 중대 결정 채택

북, 평양 시민 주택·물·채소 해결 위한 중대 결정 채택
입력 2020-06-27 12:43 | 수정 2020-06-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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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평양 시민 주택·물·채소 해결 위한 중대 결정 채택
    북한 내각이 올해 두 번째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평양 시민들에게 양질의 주거환경과 생활용수, 채소 제공을 위한 중대 결정을 채택했습니다.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 결정서에 제시된 과업에 대한 문제를 토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참석자들은 완공하지 못한 주택 공사를 올해 말까지 무조건 끝내며 보수를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평양시 인민위원회에서 심하게 파괴된 상수관 교체 공사를 추진하며 수원지와 상수시설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해 물 보장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채소 생산을 늘리기 위해 양수장 수십 개를 건설하고 이를 위해 국가계획 위원회와 농업성, 건설건재공업성, 기계공업성, 금속공업성 등 관계 부처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내가 직속 기관 간부들과 도 인민위원장, 주요 공장과 기업소 지배인 등이 방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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